[도서]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서평 여우야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행복해지기 위해 너무 애쓰지 말아요
저자 : 김토끼(김민진)
출판사 : 홍익출판사
가격 : 14,800원
스티커 이미지
안녕하세요 시아와세솔이에요
위로 받고 싶은 날 읽기 좋은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이라는 책이에요

괜찮은 척했던 하루에 필요한 달달한 위로를 주는 책이에요
삽화가 너무 포근해보이지 않나요?

저자는 김민진이라는 분이신 데, 1년 동안 3만 팔로워와 소통해 온 인기 인스타그래머세요
어릴 때부터 눈이 금방 빨개져 토끼라는 별명이 붙어 다닌 것을 계기로 김토끼라는 필명으로 활동중이시라고 해요
제가 마음에 들어했던 그림을 그리신 분은 낭소라는 닉네임을 가지신 이은혜님이시네요

프롤로그에는 누군가 당신이라는 책을 읽다가 너무 좋아서 나중에 다시 읽어 보려고 접어놓은 책 모서리에 내 이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글귀가 적혀있어요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이 되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목차는 프롤로그로 시작해서
Part 1소중한 당신에게 : 사랑
Part 2 흔들리는 당신에게 : 위로
Part 3 보고 싶은 당신에게 : 그리움
Part 4 나를 스치고 간 당신에게 : 이별

Part 5 모든 것에 서툰 당신에게 : 깨달음
Part 6 지금 그대로 충분한 당신에게 : 일상
에필로그로 끝나요

흔들리는 당신에게 : 위로 파트에서, '마음이 여린 당신에게'와 '모든 것에 지쳐 버린 당신에게'에서 위로와 용기를 받았어요
흘러가는 시간에 연연하지 말고 사소한 걱정들에 휩쓸리지 말고 잠시 스칠 인연에 상처받지 말고
당신이 머무는 곳에는 예쁘고 좋은 바람만 불기를...
자꾸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고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고 잘하려고 할수록 꼬여만 가는 일상이 너무 답답하겠지만
주변에 좋은 사람이 머무는 당신은, 괜찮을 거예요...
이 두 구절을 힘들 때마다 항상 마음속에 생각하면서 살아가야겠어요

정말 소중한 관계 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된다는 것은, 힘들지만 실천해야하는 것이죠

걱정해봤자 문제가 해결될 것도 아닌데 마음 졸이고 써가며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이미 일어난 버린 일들, 이러나지 않을 일들에 대한 걱정, 어쩔 수 없는 선택, 그로 인한 결과, 생각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당신을 힘들게 하는 모든 어쩔 수 없는 것들로부터 너무 애쓰지 마세요 그래야 당신이 더 편하게 살아갈 수 있어요

에필로그에는 마지막이라는 건 항상 가슴에 무언가를 남긴다 이 책의 마지막에도 오래도록 당신이 남기를 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어요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은 글귀와 삽화 하나하나가 자기 자신에게 해주는 위로와 힘이 되주는 글이 적혀있어요
정말 힘들고, 지칠 때는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책을 보면서 마음에 안정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차가운 마음이 따뜻하게 푸근해지는 책이에요

홍익출판사 홈페이지 http://www.hongikbooks.com/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